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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미코' 유혜리, 40인치에서 27인치로…

 

77사이즈에서 44사이즈로 변신에 성공한 개그우먼 김신영과 허리둘레 40인치에서 27인치로 환골탈태한 미스코리아 유혜리. 그리고 몸꽝에서 몸짱으로 거듭난 개그맨 오지헌의 다이어트 비법이 지난 9일 오전 9시 10분 SBS [좋은아침]에서 공개됐다.

 

성대모사면 성대모사, 춤이면 춤. 넘치는 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는 연예계 재간둥이 김신영이 트레이드마크였던 통통한 외모를 버리고 몸무게 18kg감량에 성공했다. 김신영은 2년 전, 지방간과 저혈당 증세악화로 방송활동 위기에 처해 규칙적인 다이어트 식단과 특별한 운동법을 시작했다.

 

2005년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서 유혜리는 당당히 미에 선발되었다. 그러나 대학졸업 후 업무스트레스와 폭식으로 체중이 걷잡을 수도 없이 늘어나 큰 시름에 빠졌다.  엄마 정국희는 “그때는 내 딸이 아닌 것 같았다”고 말하면서 “딸이 살이 쪘을 때는 창피했다. 그러나 지금은 자랑스러워 사람들이 딸의 모습을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혜리는 “살쪘을 때 옷을 사러 매장에 갔는데 직원이 나에게 맞는 옷이 없다고 해 충격을 받았다. 그때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