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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몸매 찬양남, 방송에서“설리 팔뚝, 종아리 살 빼”

 

새 앨범으로 컴백한 신비로운 다섯 소녀 F(x)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녹화에는 16년째 살 빼라며 구박하는 남동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30대 여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내 키가 170cm에 몸무게가 48kg인데 남동생은 자꾸만 나에게 돼지라고 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잠시 후 주인공의 남동생이 모습을 드러냈고, MC는 남동생에게 “혹시 F(x)도 살이 쪘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남동생은 “군데군데 뺄 데는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동생은 “설리는 팔뚝이랑 종아리 부분을 빼야할 것 같다”며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 말을 들은 엠버는 “본인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면 안 된다”며 진지하게 이야기해 방청객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살 빼라고 구박하는 남동생의 사연과 더불어 조정치를 닮은 여고생, 변덕쟁이 아빠, 방귀 뀌고 트림하는 대리님의 사연이 함께 소개된다.